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설명회(IR) 행사인 '2010 한국거래소(KRX) 엑스포'가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사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진동수 금융감독위원장과 김봉수 한국거래소(KRX) 이사장, 박승복 상장회사협의회 회장 등이 이날 오전 개막식에 참가했다.
이와 함께 증권 유관기관 및 증권사와 상장사의 대표, 국내외 기관투자자 등도 대거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거래소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가 6회째로 삼성전자, SK텔레콤, POSCO 등 167개 상장사가 참여한다. 지방 상장사도 60개사에 달하며, 중국계 7개 상장사도 합동으로 설명회를 한다.
엑스포 참가기업은 2005년 128개에서 2006년 145개, 2007년 140개, 2008년 159개, 지난해 166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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