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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560억 들여 5000개 中企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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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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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과 중소기업중앙회는 56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5000개 이상의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식을 21일 개최했다. 오세일 신한은행 전무(왼쪽 세번째)와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신한은행이 560억원의 재원을 조성해 5000개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JOB S.O.S(Sharing of Shinhan)Ⅱ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21일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한금융지주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추천한 중소기업이 만 33세 이하의 정규직 직원을 신규 채용할 경우 신한은행이 직원 한 명당 매월 30만원씩 3년 동안 총 1080만원을 불입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프로젝트 시행을 위해 신한금융 각 계열사는 560억원의 재원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5000개 이상의 정규직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11월 25~26일에는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2010 신한희망채용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 채용에 참여한 중소기업이 연말까지 신규 직원을 채용할 경우 해당 기업에 6개월간 최대 900만원의 채용 장려금이 지급된다.

신한은행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한 결과 8000명에 달하는 채용 수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중소기업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실업 해소 등 사회적 과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한은행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일자리 창출 사업을 진행하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많은 청년 구직자들의 얼굴에 웃음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해에도 JOB S.O.S 4U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350억원의 재원을 투입해 3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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