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는 동국대 일산병원 임군일 교수팀이 골격 형성을 촉진하는 유전자를 지방줄기세포에 주입하면 기존의 지방줄기세포에 비해 골격 형성능력이 뛰어난 세포로 형질을 변환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규명, 이 세포를 이식해 골격 형성을 촉진하는 신개념 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로 자가골 이식술, 동종골 이식술 등 기존 시술법의 단점을 개선할 수 있고 유전자를 주입할 때 바이러스를 사용하지 않아 환자에게 매우 안전하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번 연구결과는 생체소재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스 (Biomaterials) 온라인 속보판에 지난 13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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