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경기선행지수 3개월 연속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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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2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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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의 9월 경기선행지수가 0.3% 상승세를 기록했다. 석달 연속 상승세다.

미 민간경제조사단체인 콘퍼런스보드는 9월 경기선행지수가 0.3%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과 일치하는 수준이다.

경기선행지수는 3~6개월 뒤 경기상황을 가늠케 해준다.

당초 0.3%로 집계됐던 8월 상승폭은 0.1%로 하향조정됐고, 7월 선행지수 상승폭은 0.1%에서 0.2%로 상향조정됐다.

콘퍼런스보드는 "경기침체가 공식 종료된지 1년이 넘었지만 경기가 개선될 모멘텀이 없다"면서 "경기선행지수는 올 연말이나 내년초까지 경기흐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paulin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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