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수원시는 지난 19일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실무교육'을 관련 업체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제공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수원시가 수원시 소재 기업의 사업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사업체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조달청·정부투자기관·민간기관에서 발주하는 공사 용역 등의 입찰 낙찰 정보를 해당 사업 분야에 따라 선별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공 서비스 내용은 ▲물품입찰 32개 항목(제조·유통판매) ▲시설입찰정보 32개 항목(일반·전문·기타) ▲용역입찰 32개 항목(구매·시설·용역) 등의 낙찰 정보이며, 이용자는 관심 분야의 특정 키워드를 통해 별도로 정보를 모을 수 있다.
김명겸 수원시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실무교육을 통해 관공서의 발주뿐만 아니라 도로공사, 한국전력, 아파트 단지 등 전국의 다양한 입·낙찰 정보 활용방법과 전자입찰를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입찰 참여율과 낙찰률을 제고, 사업체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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