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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용어 따라잡기] 스마트폰이 무선공유기 '테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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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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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더링(Tethering)은 스마트폰과 3세대(3G)용 태블릿PC를 무선공유기로 활용해 3G 이동통신망을 노트북과 같은 각종 IT기기에 연결해주는 서비스다.

테더(tether)는 '밧줄' 이라는 뜻의 영단어다. 3G 통신망에 접속된 단말기가 IT기기와 무선인터넷을 이어주는 밧줄의 역할을 하는  셈이다.

사용자들은 블루투스나 USB, 와이파이(Wi-Fi) 등을 이용해 단말기에 접속된 3G 망을 각종 IT기기에 연결할 수 있다.

테터링의 가장 큰 특징은 3G 이동통신이 가능한 곳이라면 어디서든 무선인터넷을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와이파이 등을 통한 무선인터넷 사용이 불가능 한 지역에 있을 때 매우 유용하다.

테더링은 와이파이용 태블릿PC를 이용할 때도 요긴하다.

와이파이용 태블릿PC로는 3G 통신망을 이용할 수 없다. 하지만 테더링을 통해 사용자들은 별도의 데이터 요금제 가입없이 태블릿PC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 모두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단말기나 운영체제(OS)에 따라 지원여부와 조건이 달라지므로 잘 따져보고 이용해야 한다.

테더링 전용 요금제는 따로 없으며 데이터를 이용한만큼 지불 하면 된다. 때문에 아직 테더링을 통한 데이터 처리 비용은 비싼 편에 속한다. 단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은 요금 걱정없이 언제 어디서나 테더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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