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뉴욕증시가 22일(현지시간) 기업실적 호전에도 불구하고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결과에 대한 불안감이 작용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0.2% 밀린 1112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0.04% 오른 1181포인트를, 나스닥 지수는 0.2% 상승한 246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개장전 허니웨 인터내셔널과 버라이존이 기대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고, 석유업체 쉴럼버거는 예상과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을 공개했지만 상승폭은 제한됐다.
시장은 차익실현 매물과 경주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환율갈등이 봉합될지 별다른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인지 촉각을 곤두세우며 관망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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