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내 주식형펀드에 순유입된 자금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000억원으로 사흘째 자금 순유입이 지속됐다.
유입 규모도 19일 250억원, 20일 270억원보다 크게 확대됐다. 하루 순유입액이 1000억원을 넘긴 건 지난달 1일 1022억원 이후 처음이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에선 380억원이 빠져나가 사흘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채권형 펀드로도 1000억원이 들어왔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서 1조1800억원이 빠져나가면서 펀드 전체에선 8510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주가 상승에 따라 전날보다 4509억원 증가한 103조7167억원을 기록했지만,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은 328조7067억원으로 365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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