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서 어획물 운반선 좌초… 인명피해 없어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23일 오전 10시23분쯤 전남 고흥군 도화면 대염도 남쪽 200m 해상에서 부산 선적 170t급 어획물 운반선 동성호가 좌초됐으나, 선장 조모(58)씨 등 선원 6명은 인근을 지나던 어선으로 옮겨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해경은 이 선박 선원이 항해 중 부주의 등으로 물속 암초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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