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유망(히트) 상품을 무료로 써 보는 체험단을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중진공은 오는 27일까지 이 사업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다음 달 3일부터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체험단 참가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500명으로 구성될 체험단은 사진 및 동영상을 곁들인 체험기를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로 전파하는 역할을 맡는다.
장덕복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수출을 추진하는 제품의 시장성을 미리 검증하고 국가별 제품 선호도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관련 사이트(www.HIT500.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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