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정호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기흥구 상갈동 백남준아트센터 주변에 '백남준 디자인 거리'를 조성 한다.
25일 용인시에 따르면 백남준 거리는 오산천 갈천교에서 백남준아트센터 입구, 상갈동주민센터, 용인경전철 상갈역, 통산근린공원을 잇는 1.5㎞ 구간에 1만5천㎡ 규모로 조성된다.
이에 따라 시는 83억원을 들여 벽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갤러리 회랑, 미디어 벽천, 피아노길, 소리영상 상자, 열린 광장, 예술체험 어린이공원, 근린공원 등을 조성한다.
백남준 브랜드를 활용하고 여러 문화시설과 연계해 특색 있게 조성될 이 거리는 실시설계와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2012년 초 착공해 2013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pressman@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