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산은금융지주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사 8층 임원회의실을 '오피스 갤러리'로 탈바꿈하고, 내년 산은금융의 달력에 실릴 국내 신진작가 12명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회는 매일 오전 8시와 오후 5시에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며 다과도 곁들여진다.
이 행사를 함께 기획한 바른손카드의 박소연 대표는 "직장인들이 활동시간의 대부분을 보내는 사무실에서 손쉽게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디지털 시대에도 따뜻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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