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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개도국 ICT 지원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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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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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개발도상국들의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높이기 위한 지원활동을 강화한다.

형태근 방통위 상임위원은 25일 오후 세계은행(WB) 잉거 앤더슨 부총재 등과 만나 개도국 ICT 분야 교육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지원 강화에 합의했다고 방통위가 26일 밝혔다.

앤더슨 부총재는 회담에서 한국이 개도국 당국자들을 대상으로 초청연수사업, 현지 워크숍 등을 WB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추후에도 좋은 전범이 됨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 증대를 요청했다고 방통위는 전했다.

형 위원은 "11월 열리는 한국과 WB 공동 워크숍이 개도국 역량 강화에 전기를 마련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WB와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새로운 협력 프로그램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earand76@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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