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희망·꿈나래 통장' 27일부터 3500가구 모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26 11: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영은 기자) 서울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저소득층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통장과 꿈나래통장의 올해 3차 가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는 희망플러스통장 2000가구, 꿈나래통장 1500가구 등 총 3500가구를 뽑는다.

두 통장은 가입자가 사용 목적을 정해 매월 일정액을 저축하면 만기 때까지 시와 민간후원기관이 가입자의 저축액만큼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자립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희망플러스통장은 저축액을 주거ㆍ창업ㆍ교육훈련비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고, 꿈나래통장은 자녀 교육비로만 써야 한다.

지난해 1월 가입이 시작된 두 통장에는 현재 2만650가구가 가입했다. 가구소득 및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여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불량자나 부채 5000만원 이상 가구는 신청할 수 없다.

서울시는 이번 모집부터 면접 심사에서 `자립의지' 항목의 배점을 높이고 기초생활보장 비수급자 중에서는 최저생계비 120% 이하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는 등 사업의 효과와 형평성을 높일 방침이다.

최종 선발자는 서류ㆍ면접 심사를 거쳐 내년 2월말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다산콜센터(☎120)로 하면 된다.

kye30901@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