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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단기급등 부담에 숨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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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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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편집국 ) 중국 증시가 단기급등 부담에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2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대비 9.88포인트(0.32%) 내린 3,041.54, 선전성분지수는 4.24포인트(0.03%) 하락한 13,729.96으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매매공방이 펼쳐지며 장 중 내내 높은 변동성을 보였으며 장 후반 차익매물이 늘어나며 1% 이상 급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거래량이 높은 수준을 유지, 풍부한 유동성과 투자자들의 높은 열기를 반영했다.

   상하이지수와 선전성부지수는 장 초반 반등폭을 확대하며 모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보험, 황금, 유색금속, 시멘트 등 대형주들이 조정을 받으면서 신에너지, 티베트, 물류, 생물의약 등과 관련된 테마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지수 거래대금은 2천630억위안, 선전성분지수 거래대금은 1천955억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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