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MLB) 선수노조의 새 집행부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확대안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마이클 와이너 MLB 선수노조 위원장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와일드카드팀을 늘리고 현행 5전 3선승제인 디비전시리즈도 7전 4선승제로 확대하는 데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선수들의 동의를 얻어 팀당 162경기씩 치르는 정규 시즌도 줄이는 방안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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