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갑작스런 한파로 생육이 부진한 김장 무와 배추의 경우 동해 피해를 받을 우려가 크기 때문에 비닐이나 짚, 부직포 등으로 덮어주고 특히 무는 영하 2℃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경우 수확해 임시 저장을 하라고 주문했다.
시설작물의 경우 비닐이 찢어진 부위는 신속하게 보수해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 주고,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부직포 등을 덮어 관리하도록 했다.
또 야간에는 시설하우스 내 최저 온도를 과채류는 12℃ 이상,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관리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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