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어린 강도다리' 22만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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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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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수산자원을 풍부하게 하고 어촌의 소득증대를 위해 1억5천여만원을 들여 몸길이 6㎝가량인 어린 강도다리 22만마리를 울산 연안에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방류한 곳은 동구 일산동과 북구 정자, 당사, 어물동 외에 울주군 온산읍 강양리 앞바다 등지의 인공어초 투하해역이다.

강도다리는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쫄깃해 활어회로 인기가 높은 고소득 어종이다.

시는 지난 5월 어린 볼락 100만마리를 동구 방어동 등 6개 어촌계의 마을어장에 방류했으며, 6월에는 어린 동남참게 44만마리와 어린 뱀장어 5천마리를 태화강 중ㆍ상류에 방류하는 등 강과 바다에서 수산 종묘 방류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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