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LPGA 참석차 방한하는 미쉘 위 등 세계적인 여자 프로골퍼들이 기아차를 탄다.
기아자동차는 오는 29~31일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K7 오피러스 프리미엄 쏘렌토R 그랜드 카니발 등 차량 20대를 의전 차량으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상금 180만 달러, 우승 상금 27만 달러가 걸려 있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신지애.최나연 선수는 물론 미쉘 위, 크리스티 커, 폴라 크리머 등 세계적인 골프 스타 74명이 참가한다.
회사는 또 이번 대회에서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 K7 1대를 부상으로 수여하는 한편, 경기를 관람하는 갤러리에게도 추첨을 통해 쏘울 1대를 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가 기아차를 직접 체험, 차량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의전차량 뿐 아니라 K7 전시, 간판(에이보드) 설치 등으로 국내외 골프팬에 브랜드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PGA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지난 3월 미 캘리포니아에서 ‘기아 클래식’을 개최하고, 앞선 2월 미쉘 위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적극적인 골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미쉘 위는 홍보대사로써 미국 활동 시에 기아차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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