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지구온난화 문제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또 최근 정부는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풍력과 태양광을 중심으로 2015년까지 40조를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상청은 오는 29일 서울 연세재단 세브란스 빌딩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풍력-기상자원지도 사용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외 풍력 전문가와 풍력-기상자원지도 이용자간의 토론을 통해 보다 실용적인 지도로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풍력-기상자원지도 사용자 워크숍’은 미국 대기과학연구소(NCAR) 유바오 리우(Yubao Liu)박사의 '최신의 수치예보와 통계 방법을 이용한 NCAR 풍력 예측시스템‘에 대한 초청강연, 국립기상연구소와 공동연구 기관들의 풍력-기상자원지도 개발 현황, 한국전력거래연구 소와 한전 등 산업계의 풍력-기상자원지도 활용방안, 기상정보와 전력 산업 등 8여 편의 연구결 과가 발표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기상청의 풍력 기상 정보에 관한 최근 현황을 소개하고 사용자의 이해를 높여 정보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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