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우리 기업의 첨단 기술력과 시의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자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기간인 11월 11∼12일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53대를 행사용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각 기업과 협력해 올해 개발한 전기차 38대와 수소연료전지차 15대를 행사장과 주변시설을 연계해주는 셔틀버스와 내·외신기자 취재차량, 행사참가자 이동차량 등으로 지원한다.
전기차는 현대차의 '블루온' 10대와 전기버스 '일렉시티' 4대, GM대우의 '라세티프리미어 전기차' 10대, 한국화이바와 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상용 전기버스 '이프리머스' 10대, 브이이엔에스사의 '브이그린' 4대가 동원된다.
수소연료전지차는 현대·기아차의 수소버스 2대와 '모하비수소차' 13대가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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