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 11월1일 공식 개장

(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세계 골프의 거장 잭 니클로스가 직접 설계해 관심을 모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내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가 내달 1일 공식 개장한다.

PGA 국제 투어 기준에 따라 설계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는 총 94만6천㎡의 부지에 18홀 회원제 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등으로 구성됐다.

클럽하우스에는 각종 소모임과 회의가 가능한 PDR(Private Dining Room)과 와인바, 수영장, 휘트니스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송도국제도시의 초고층빌딩들로 이뤄진 스카이라인을 감상하며 라운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에는 아시아 최초의 PGA 챔피언스 대회이자 국내 첫 PGA 공인대회인 '포스코건설 송도 챔피언십'이 이곳에서 개최돼 송도국제도시를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올해 개통된 제3경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 분당에서 40분 이내로 연결되며 인천공항과는 20분 거리에 있다.

이문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사장은 28일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은 송도국제도시에서 비즈니스 커뮤니티 역할을 하는 핵심시설이 될 것"이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력적인 비즈니스 골프클럽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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