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정훈 기자)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직업재활에 대한 인식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2회 장애인 직업재활의 날’기념식을 29일 이룸센터에서 연다.
이날 행사에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국회의원, 장애인, 가족,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임직원 등 장애인 직업재활 관련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중증장애인 생산품 전시회 관람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의 해’ 선포식을 갖고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한다. 또 장애인 직업재활 유공자 표창 및 공로(감사)패를 전달한다.
특히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 촉진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장애인개발원과 MOU를 체결하고 '1030 추진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진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직업재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내년도에 장애인생산품우선구매가 강화되는 것에 즈음하여 장애인생산품의 판로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직업재활시설의 확충과 장애인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복지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2009년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장애인 직업재활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10월30일을 직업재활의 날로 정했으며 올해 2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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