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오전 5시57분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신교로터리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BMW 차량을 운전하다가 단속 중이던 경찰에 적발되자 3차례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적발 당시 박씨에게서 술 냄새가 많이 났다. 음주 측정은 거부했지만 별다른 소란은 피우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씨는 경찰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가는 길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씨가 음주 측정을 거부함에 따라 행정처분 절차에 따라 면허를 취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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