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미래경영전략 경기CEO포럼’ 개최

  • 개강식 - 11월2일, 수원 이비스 호텔, 김문수 경기도지사 특강, “출산, 국가최대의 과제” 주제

(아주경제 허경태 기자) 기업인과 공공기관장을 대상으로 하는 최초의 저출산정책 포럼이 경기도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은 (사)양성평등실현연합(대표 이계경 전 국회의원) 공동으로 도내 기업인과 기관장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달 2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6회의 교육일정으로 ‘저출산 극복과 기업경영’을 주제로미래경영전략 경기 CEO포럼」을 운영키로 했다.

이번 포럼은 각 기관의 CEO들이 우리나라가 합계 출산율 1.15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 국가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일과 가정이 양립되는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마련하는데 지혜를 모으고자 마련됐다.

개강식은 2일 오후 6시, 경기도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6층 니스홀에서 ‘출산, 국가최대의 과제’를 주제로 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특강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 9월 출산한 여성공무원에 대해 복직 후 2년간 근무평정시 3점의 가산금을 준다는 파격적인 대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최종안을 다듬고 있다.


제1기 포럼은 매주 화요일마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리며, 2일 개강식에 이어 11월9일에는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과 강석훈 성신여대 교수, 11월16일에는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과 이인실 통계청장, 11월23일에는 이진규 고려대 교수와 GGWP 관계자, 11월30일에는 본원 정현주 원장과 황상민 연세대 교수, 12월 7일에는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예정)이 각각 저출산 대책을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

 제1기「미래경영전략 경기CEO포럼」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경기도상공회의소 연합, 경기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경영자총협회, 경기개발연구원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hktejb@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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