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519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6.1% 감소했다고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3조1807억원으로 4.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639억원으로 12.5%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시 영업이익은 10.8% 줄었으며, 순익은 거의 변동이 없다.
데이터 정액제 도입에 힘입어 무선인터넷 매출은 7681억원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16.0%, 전분기 대비 7.7% 각각 늘었다. 데이터 정액요금제 가입자는 지난달말 기준으로 543만여명으로, 전분기 대비 35.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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