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미 소비심리 11개월만에 최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30 03: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민희 기자) 미국 소비심리가 경기부진 속에 11개월만에 최저수준으로 추락했다.

29일(현지시간) 발표된 로이터/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 확정치는 67.7로 하락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11개월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9월 소비심리 잠정치가 13개월만에 최저수준에서 확정치 발표때는 큰 폭으로 오르며 8월에 근접한 수준으로 수정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잠정치보다 더 떨어졌다.

소비심리 악화는 미 경제회복세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더디게 진행되고, 고용회복도 기대하기 어렵게 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소비자들의 현 경기판단을 나타내는 현재지수는 9월 79.6에서 10월 76.6으로 떨어져지만 향후 경기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전망인 기대지수는 60.9에서 61.9로 상승했다.

소비는 미 경제활동의 3분의2을 차지하는 중요 변수이다.

paulin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