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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사무총장 11월2∼4일 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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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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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조셋 시런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방북할 예정이라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30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WFP 사무총장의 방북은 지난 2005년 12월 제임스 모리스 사무총장 이후 5년 만에 이뤄지는 일이라면서 그는 방북 기간 "북한의 고위급 관리들을 만나고, WFP가 지원하고 있는 평양 인근의 어린이 시설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런 사무총장은 방북에 앞서 지난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 취약 계층 아동의 영양실조가 심각하고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북한에서 근무하는 WFP 직원들을 만나고 나 스스로 직접 기아와 영양실조 문제의 실상을 보고,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VOA는 시런 사무총장의 이번 북한 방문은 지난 2월 반기문(潘基文) 유엔 사무총장의 대북특사인 린 파스코 유엔 사무국 정무담당 사무차장, 4월의 마거릿 찬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그리고 5월에 있은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제네바 본부를 총괄하는 라시드 칼리코브 국장에 이은 올해 4번째 고위급 유엔 인사의 방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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