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전 터키 축구 대표팀 일한 만시즈가 피겨 선수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과의 3-4위 결정전에서 두 골을 몰아넣으며 강한 인상을 남겼던 만시즈는 현재 독일에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특별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터키의 베식타스를 거쳐 J-리그 빗셀 고베,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에서 활약한 만시즈는 부상으로 지난 2006년 은퇴했다.
이후 텔레비전 축구 해설자로 활동하던 만시즈는 터키 방송국의 '빙상의 스타' 출연을 계기로 피겨에 입문했고 이후 당시 파트너였던 슬로바키아 출신의 피겨선수 올가 베스탄디고바와 연인관계로 발전하며 현재 올림픽 무대 도전을 위해 훈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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