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1일 현재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사 수가 1348개로 지난달보다 9개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2010년 11월 1일 현재 상호출자ㆍ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52개)의 소속회사 수는 1348개로 지난달의 1339개에 비해 9개 회사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13개 집단에서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으로 총 18개의 소속회사가 증가했고, 5개 집단에선 계열사 흡수합병, 지분매각, 친족분리 등으로 총 9개의 소속회사가 감소했다.
증가한 18개 소속회사들은 ‘에스케이’의 유베이스매뉴팩처링아시아, ‘엘지’의 엘지도요엔지니어링, 하우시스인터페인 같은 회사 설립이 12개, ‘포스코’의 대우인터내셔널, ‘엘에스’의 화창, ‘동부’의 다사로봇, ‘웅진’의 늘푸른저축은행 같은 지분 취득이 5개, 기타가 1개다.
감소한 9개 소속회사들은 ‘씨제이’의 에스씨로지스, ‘동부’의 동부케미칼 같은 흡수합병이 2개, ‘삼성’의 용산역세권개발, ‘케이티’의 도레미미디어와 같은 지분매각이 3개, ‘효성’의 성림, 오양공예물산, 해동무역 같은 친족분리가 3개, 기타가 1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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