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오는 2012년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 사회적기업이 135개로 확대되고 일자리도 2650개가 창출된다.
1일 부산시청대강당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지역 사회적기업 성공사례 발굴 대회'서 박재완 고용노동부 장관, 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 주봉현 울산광역시 정무부시장, 강병기 경상남도 정무부지사 등 4명은 이 같은 내용의 '지역 사회적기업 육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는 사회적기업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성공모델을 소개하고, 지역밀착형 사회적기업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 지역 사회적기업 발전을 위한 세레모니, 사회적기업 육성비전보고(영상물 시청)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쿠키만들기, 다문화 전통의상 입어보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액자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부산시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박재완 장관은 "보다 많은 사회적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량이 집중돼야 한다"며 "이러한 힘들이 결집되면 동남권 지역이 풀뿌리형 사회적기업 활성화 중심지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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