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서울 관악구는 서울대가 추진 중인 제2사대부고 설립안을 최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서울대 제2 사대부고는 관악구 낙성대공원 맞은 편인 낙성대동 259번지 일대 2만7000㎡ 부지에 건립되며 국제학급 6개 학급을 포함해 총 24개 학급이 들어선다.
국립학교 공립화 정책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 공립고로 학교를 설립하면 서울대가 부설 고교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는 2014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내년 6월까지 도시계획 변경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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