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강남 오피스텔 인기… 연이은 분양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02 11: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연 5%의 투자수익률 기대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최근 서울 강남권에서 분양된 오피스텔이 수십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바라는 투자자들이 몰렸기 때문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대우건설이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공급한 '푸르지오 월드마크' 오피스텔은 평균 49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 분양된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리가 스퀘어'도 평균 14대 1의 청약경쟁률과 현재 90%에 육박하는 계약률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강남 서희 스타힐스'도 지난달 초 분양된지 불과 1주일 만에 90%에 육박하는 계약률을 보였다. 

지난달 21일 청약접수를 마감한 서초동 교보타워 인근의 '강남역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평균 32.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처럼 강남권 오피스텔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 2006년 이후 강남역 인근에 공급된 오피스텔은 720실에 불과해 공급이 거의 없었던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예금금리가 3%대 저금리를 보이고 있어 안정적으로 5%대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강남 일대 오피스텔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 일대에는 연말 까지 약 1800여실의 오피스텔이 추가로 공급될 전망이다. 효성이 서초동에 276실을 공급하며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활성화단지에서는 다음달 1533실의 대규모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xixilif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