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수익률상향조건 추가된 ELS 4종 공모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까지 최고 연 22.0% 수익을 추구하는 원금 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공모한다. 

이번 상품은 각각 코스피200/홍콩항셍차이나기업지수(HSCEI), 현대차/SK에너지, 삼성전자/LG이노텍, KT&G/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현대차와 SK에너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1911호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이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발행일부터 1차 자동조기상환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기본 지급 수익보다 수익률이 상향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발행 후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 자동상환기회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이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연 17.0% 수익이 지급된다.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2%로 수익이 상향조정된다.

만기까지 상환되지 않더라도 만기평가일에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이거나 또는 최초기준가격대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51.0%(연1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이면서 수익률상향조건이 발생한 경우 수익률은 66.0%(연 22.0%)로 상향 조정된다.

단,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신한금융투자 지점과 금융상품몰(www.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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