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의 삼성아파트 114㎡가 감정가의 70%인 5억1100만원에 나오는 등 많은 물건이 감정가 보다 저렴하고,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3건이나 포함돼 있다.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10%)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자는 매각결정통지서를 입찰참가시 온라인 교부를 신청한 경우 온비드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다음날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 받을수 있다.
매수 대금 납부기한은 낙찰가격이 1000만원 이상이면 매각결정일로부터 60일, 낙찰가격이 1000만원 미만이면 매각결정일로부터 7일이다.
유희석 기자 xixilife@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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