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호비상은 가장 높은 수준의 비상령으로 행사 폐막 다음날인 13일까지 8일간 계속된다.
이 기간동안 경찰은 코엑스 등 G20 행사장 주변에 사상 최대인 5만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철통 같은 경비·경호 태세를 갖출 예정이다.
경찰청은 갑호비상 기간 대규모 경력이 서울로 집중되면서 치안 공백이 생길 수도 있다고 보고 기본 근무를 철저히 하도록 전국 경찰관서에 지시했다.
이 기간 사행행위나 골프, 과도한 음주, 근무 시간에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하는 행위 등은 엄격히 금지된다.
경찰은 상경하는 부대에도 친절한 언행, 단정한 용모와 복장, 경력이나 장비 이동 때 교통법규 준수, 음주·소란·숙소이탈 금지 등 복무 기강을 철저히 확립할 것을 지시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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