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가 7일부터 사전 경기로 시작됐다.
7일 중국 광저우 화두 스타디움에서 열린 축구 남자 조별리그 D조 경기에서 쿠웨이트는 인도를 2-0으로 꺾고 첫 승을 거뒀다.
쿠웨이트는 전반 6분 모하마드 알라셰디의 선제골과 후반 8분 알라제미 칼레드의 추가 득점을 묶어 상쾌한 출발을 보였다.
잉둥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경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방글라데시를 3-0으로 완파했고 F조 오만은 광둥 인민스타디움에서 몰디브를 역시 3-0으로 제압하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4개 나라가 출전한 이번 대회 남자축구는 이날 사전 경기로 시작돼 25일 톈허 스타디움에서 결승전과 3~4위전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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