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오페라갤러리가 개관 3주년을 맞아 프랑스 화가 클로드 에메레(81)와 조각가 로렁스 젠켈(45)의 2인전을 열고 있다.
에메레는 대상을 화면 속에 클로즈업해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하는 정물화와 푸른색과 빨강, 노랑 등 역시 화려한 색채로 표현하는 풍경화를 소개한다.
젠켈은 높이 1m 정도로 거대하게 확대한 사탕 모양의 조각을 선보인다.
오페라갤러리는 프랑스의 화상(畵商) 질 디앙을 중심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운영되는 체인형 화랑으로, 현재 서울 외에도 파리와 홍콩, 싱가포르, 모나코, 런던, 제네바, 마이애미, 뉴욕, 두바이에도 지점을 두고 있다.
전시는 12월5일까지. ☎02-3446-0070.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