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환 연구원은 "2011년은 러닝센터를 도입해 과목비중을 56%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며 "눈높이 학습지 매출 비중이 80% 수준임을 감안하면 내년 러닝센터의 매출 비중은 45%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매출 성장률은 올해 1.8%에서 내년 3.0%까지 개선될 전망"이라며 "또한 수수료 절감효과로 예상보다 높은 영업이익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대교의 영업이익 성장률을 올해 4.7%에서 내년 7.5%로 바라봤다.
그는 이어 "지난 1년간 업황 부진 및 비수기에도 경쟁사 대비 견고한 면모를 보여줘 투자위험도는 축소됐다"며 "보유중인 신한지주 주식도 처분을 지속할 계획이므로 리스크는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우 기자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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