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글로벌 브랜드 도약을 위한 CI(Corporate Identity)변경을 실시했다.
하나투어는 지난 1996년 이후 14년 간 유지했던 한글형태의 CI를 영문형태로 교체하고 글로벌 1등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천명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CI는 세계로 향하는 도전정신과 비전을 타원형인 지구의 형상으로 나타내는 한편 고유의 자주색 계열 칼라를 더 밝게 표현해 자유롭고 열정적인 느낌을 형상화했다.
또 '하나투어'의 축약어인 'HNT'에 '정성(Heart)', '새로운 비전(New)', '신뢰(Trust)'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아 글로벌 지향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했다.
하나투어 권희석 사장은 "CI 새 단장으로 고객들에게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한편 이를 해외에서 현지인들을 상대로 적극 사용할 것" 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강규혁 기자 mjk@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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