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CJ인터넷에 대해 성수기에도 저조한 실적을 냈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만 1만6000원으로 33.33% 상향 조정했다.
최찬석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예상치 수준"이라며 "순이익 증가율이 높은 것은 법인세 미발생 덕분이고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저조한 실적을 냈다"고 말했다.
CJ인터넷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56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91억원)과 순이익(106억원)은 각각 10.8% 줄고 53.6% 늘었다.
조준영 기자 jjy@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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