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윤활유업체 아디놀사 대표 방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09 09:5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TNT모터스 방문.. 판매점 격려하고 노하우 전수

   
 
 게오르그 빌데거 독일 아디놀 사장.
독일 윤활유업체 아디놀(Addinol)사의 대표 게오르그 빌데거(Georg Wildegger) 사장<사진>이 9일 방한 3일 동안 한국 시장을 둘러본다. 아디놀은 이달 자사 고급 엔진오일 ‘아디놀 기가라이트’를 공식 출시한 바 있다. 국내수입원은 유로에너지, 독점판매는 경정비업체 TNT모터스가 맡는다.

빌데거 사장은 방한기간 중 TNT모터스를 방문 가맹점 대표를 격려하고 아디놀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일정을 보낸다.

내년 7월 한-EU FTA 발효에 따른 유럽 수입차 확대로 고급 윤활유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TNT모터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회사는 향후 더 다양한 기능성 합성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TNT모터스 관계자는 “한국 시장은 일반 엔진오일에 쓰이는 광유 비중이 90%가 넘기 때문에 고급차 비중이 높아지면 아디놀을 포함한 합성 엔진오일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디놀은 1936년 설립, 70여개국에 600여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적인 윤활유 업체다. 올 예상 매출액은 약 1억5000만 유로(약 2300억원). 국내에는 지난 2008년 비공식 런칭 후 지난해 CJ 레이싱팀과 윤활유 공급 계약을 맺고 이달 브랜드를 공식 론칭했다.

김형욱 기자 nero@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