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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의 '안랩 V3 클리닉 주치의 |
안철수연구소는 V3 제품군의 업데이트 관련 신기술인 ‘악성 코드 진단 및 치료 장치의 업데이트 방법’이 특허를 획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특허 기술은 V3가 새로운 악성코드에 대한 엔진 업데이트를 더욱 신속히 하고, 업데이트에 필요한 컴퓨터 자원을 최소로 사용하게 하는 신기술이다.
악성코드 정보가 들어있는 V3 파일의 일부가 변경되거나 새로운 파일이 추가될 때 전체 데이터 정보를 재구성하지 않고, 변경된 것만 처리한다.
업데이트 중에는 기존 데이터셋을 이용하고, 업데이트가 완료된 후에는 기존 데이터셋 내의 불필요한 데이터 목록을 삭제해 업데이트 중에도 악성코드를 진단·치료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V3 제품군은 지난해 상반기부터 이 기술을 적용해 수시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엔진 업데이트 방식으로 보안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석림 기자 ksrkwo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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