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최근 별세한 동물생명과학대학 윤익석 명예교수의 유가족이 9일 장학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가족 측은 "고인이 후학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하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미처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갑작스럽게 떠나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명예교수는 국내 축산학 1세대이자 초지학 연구의 권위자로 이 대학 동물생명과학부 교수, 자연과학대학장, 한국초지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3일 향년 87세로 별세했다.
인터넷뉴스팀 기자 new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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