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여직원 28명 등 총 36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은 갯벌에서 망그로브 묘목을 심고 묘목이 파도에 휩쓸리지 않도록 지지대에 단단히 고정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망그로브 묘목은 참가자들이 자비로 직접 구입했다.
망그로브는 열대나 아열대 지역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며, 쓰나미 방재 및 지구 온난화 방지에 매우 효과적인 식물로 알려져 있다.
삼성생명은 이번 활동이 회사 내 여성 인력의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고 사회공헌 활동을 국외까지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올 3월에 이어 두번째라고 밝혔다.
고득관 기자 dk@ajnews.co.kr[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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