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지난 9일 ~ 10일 양일간 실시한 LS네트웍스의 전환상환우선주 유상증자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 마감 결과, 개인 및 일반투자자 그룹에서 165.9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주관사인 이트레이드증권은 기관투자가 등 전문투자자의 2그룹에서도 43.91대 1로 시장의 관심이 매우 컸다고 해석했다.
이번 청약에는 모두 5억 7578만주 이상의 일반 청약이 몰렸다. 청약금액은 약 3조다. LS네트웍스의 총공모주식수는 715만주이다. 이중 일반청약자 배정주식은 모두 214만주, 공모가는 5,000원이다.
이번 전환상환우선주는 국내 최초의 공모방식으로 발행됐다. 향후 3개월 후부터 보통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연 3.5%의 배당이 보장된다. 발행 1년후 부터는 발행회사가 상환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경우 발행 회사는 발행가액의 연 5%의 가산금을 지급하게 된다.
LS네트웍스의 전환상환우선주는 내달 1일에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정이다.
이성우 기자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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