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일본 요코하마(橫浜)에서 폐막한 제18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귀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공항에 도착해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의 영접을 받으며 청와대로 향했다.
이 대통령은 '변화와 행동'을 주제로 이틀간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역내 경제 발전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이날 폐막 오찬 직후 21개 경제단위 대표들과 함께 정상 선언인 `요코하마 비전'을 발표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정상회의 첫날 1차 세션에서 서울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주요 합의사항을 설명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APEC 차원의 지지와 협력을 구했다.
이 대통령은 또 방일 기간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일제 강점기 일본이 수탈한 조선왕실의궤를 비롯한 문화재급 도서 1천205권의 반환과 셔틀 외교 재정례화 등에 합의했다.
이와 함께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도 정상회담을 갖고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의 발전 방안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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