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 주산면의 1층짜리 주택에서 14일 오후 5시17분께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인 서모씨(77·여)가 불에 타 숨졌다.
불은 집 내부 70㎡를 모두 태워 1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신지체 장애인인 서씨가 화재 발생 20여분 전에 집 주변에 불을 놓고 다녔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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