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배드민턴 혼복, 8년만의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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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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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신백철(21.한국체대)-이효정(29.삼성전기)이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셔틀콕에 8년 만의 금메달을 안겼다.

신백철-이효정은 21일 광저우 톈허체육관에서 열린 배드민턴 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장난-자오윈레이에 2-0(21-19 21-14)으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 배드민턴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2002년 부산 대회에서 남자단체, 혼합복식 등에서 4개의 금메달을 휩쓴 이후 8년 만이다.

또 2008년 이용대(22.삼성전기)와 짝을 이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효정도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신백철은 이번 대회가 아시안게임 첫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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