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MB “공동모금회 인적 쇄신 철저 단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1-22 12: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독점 모금기관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의 성금 유용에 대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진영곤 고용복지수석으로부터 관행적으로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성금 배분권을 남용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실태를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이번 사건으로 기부.나눔에 대한 참여와 관심이 식지 않도록 신경을 써달라”고 지시했다.
 
또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인적 쇄신을 단행하면 국민들로부터 신뢰 제고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서울 G20(주요20개국)정상회의의 소상한 결과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 열리는 G20 합동보고대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받았다.
 
이 대통령은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객관적인 평가를 듣도록 해야 한다”면서 “G20 종합보고서를 잘 준비해 후대에 노하우를 물려줄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욱기자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